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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대림 3주일(성당축성일)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 교회를 세운 날을 기념하여 감사하나이다. 비옵나니, 이곳에서 예배드리는 모든 이들이 주님을 만나게 하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친교와 봉사를 나누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화로 가득 차게 하소서. 


창세기 28:10-17

10. 야곱이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을 향하여 가다가

11. 한 곳에 이르러 밤을 지내게 되었다. 해는 이미 서산으로 넘어 간 뒤였다. 그는 그 곳에서 돌을 하나 주워 베개를 삼고 그 자리에 누워 잠을 자다가

12. 꿈을 꾸었다. 그는 꿈에 땅에서 하늘에 하늘에 닿는 층계가 있고 그 층계를 하느님의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13. 야훼께서 그의 옆에 나타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야훼,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이요, 네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이다. 나는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리라.

14. 네 후손은 땅의 티끌만큼 불어나서 동서남북으로 널리 퍼질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종족이 너와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다가 기어이 이리로 다시 데려 오리라.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어 줄 때까지 나는 네 곁을 떠나지 않으리라.“

16. 야곱은 잠에서 깨어나 “참말 야훼께서 여기 계셨는데도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하며

17. 두려움에 사로잡혀 외쳤다.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여기가 바로 하느님의 집이요, 하늘문이로구나.”


시편 84

1. 만군의 야훼여, 계시는 곳 그 얼마나 좋으신가!

2. 야훼의 성전 뜰안을 그리워하다가 지쳐옵니다. 나의 마음 나의 이 몸이 살아 계신 하느님께 기쁜 소리 지르옵니다.

3. 나의 왕 나의 하느님, 만군의 야훼여 당신의 제단 곁에는 참새도 깃들이고 제비도 새끼 칠 보금자리 얻었사옵니다.

4. 당신 집에 사는 사람, 복되오니 길이 길이 당신을 찬미하옵니다.

5. 주님께 힘을 얻어 순례길에 오른 사람 복되어라.

6. 메마른 골짜기를 지나갈 적에 거기에서 샘이 터지고 이른 비가 복을 내려 주시리라.


1베드 2:1-5, 9-10

1.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악의와 기만과 위선과 시기와 온갖 비방을 버리십시오.

2. 그리고 갓난아이처럼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그것으로 자라나서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3.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지 않았습니까?

4. 주님께로 가까이 오십시오. 그분은 살아 있는 돌입니다.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았지만 하느님께는 선택을 받은 귀한 돌입니다.

5. 여러분도 신령한 집을 짓는 데 쓰일 산 돌이 되십시오. 그리고 거룩한 사제가 되어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만한 신령한 제사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리십시오.

9. 그러나 여러분은 선택된 민족이고 왕의 사제들이며 거룩한 겨레이고 하느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두운 데서 여러분을 불러 내어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을 널리 찬양해야 합니다.

10. 여러분이 전에는 하느님의 백성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하느님의 백성이며 전에는 하느님의 자비를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분의 자비를 받게 되었습니다.


마태 21:12-16

12. 에수께서는 성전 뜰 안으로 들어 가 거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 내시고 환금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13. 그리고 그들에게 “성서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리리라.’고 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하고 나무라셨다.

14. 그 때 예수께서는 성전 뜰 안에 있는 소경들과 절름발이들이 앞으로 나오자 그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15.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여러 가지 놀라운 일이며 성전 뜰에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치밀어서

16. 예수께 “이 아이들이 하는 말이 들립니까?”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들린다. ‘주께서 어린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주를 찬양하게 하시리라.’고 하신 말씀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하고 대답하셨다.

17.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떠나 성밖에 있는 베다니아로 가셔서 밤을 지내셨다.   


 


 

 

하늘문이 열리는 교회


2008.  12.  14

마태 21:12-16


야곱은 에서를 제치고 별미를 만들어서 아버지 야곱에게 먼저 옵니다. 눈이 나쁜 야곱은 에서를 축복해 줍니다. 에서는 축복을 가로챈 야곱을 죽일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게 되고 눈치를 야곱은 하란으로 달아납니다. 축복도 좋지만 정처없이 먼 길을 떠나는 야곱이 들판에서 돌을 베게삼고 하늘의 별을 이불삼아 서글퍼고 불안한 밤을 지새웁니다. 온갖 걱정 때문에 자는 둥 마는 둥 하던 야곱이 새벽에 잠깐 잠이 들었는데 하늘문이 열리고 천사들이 사닥다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고 잠이 깹니다. 그리고 야곱에게 축복해 줍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영원토록 너와 함께 있으면서 너를 보호해 주겠다 지켜 주겠다. 야곱은 소스라차게 놀라서 아 바로 이곳이 하늘문이로구나 하구 소리칩니다. 


창세기 28

13. 야훼께서 그의 옆에 나타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야훼,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이요, 네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이다. 나는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리라.

14. 네 후손은 땅의 티끌만큼 불어나서 동서남북으로 널리 퍼질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종족이 너와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다가 기어이 이리로 다시 데려 오리라.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어 줄 때까지 나는 네 곁을 떠나지 않으리라.“

16. 야곱은 잠에서 깨어나 “참말 야훼께서 여기 계셨는데도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하며

17. 두려움에 사로잡혀 외쳤다.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여기가 바로 하느님의 집이요, 하늘문이로구나.”


시편 84

4. 당신 집에 사는 사람, 복되오니 길이 길이 당신을 찬미하옵니다.

5. 주님께 힘을 얻어 순례길에 오른 사람 복되어라.

6. 메마른 골짜기를 지나갈 적에 거기에서 샘이 터지고 이른 비가 복을 내려 주시리라.


교회는 하늘을 여는 문이요 축복의 길입니다. 그래서 경찰서를 세우는 것보다 교회를 세우는 것이 더 힘이 있고 효율적이라고 하는 말이 있은 적도 있었습니다. 교회는 하늘을 여는 문입니다. 세례는 하늘을 여는 문입니다. 세례때 열린 하늘의 문, 교회를 세울 때 열린 하늘의 문을 닫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 열린 하늘의 문 축복의 문은 늘 열려있는 몇가지 원칙과 비결이 있는 것입니다.


1. 말씀을 사모하는 교회


지난 성소주일 성경퀴즈대회때 평택교회 교인들이 12등을 차지했습니다. 얼마전에 평택 교회에서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견진성사를 받았습니다. 기차는 철로를 타고 달립니다. 하느님은 말씀을 타고 오십니다. 모든 축복의 첫 출발은 바로 하느님의 말씀 그 자체입니다.

말씀을 앞세울 때 은혜가 오고 말씀을 앞세울 때 교회가 하나가 되고 말씀을 앞세울 때 교회가 힘을 얻습니다.


오늘 서신의 말씀을 보십시오. 어린아이들이 젖을 먹고 자라듯이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하였습니다. 신령한 젖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어린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라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어서 균형있는 영양을 취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고르게 듣고 실천하고 살아갈 때 축복의 하늘문은 늘 열려 있는 것입니다.


지난 2년간 33명의 교우님들이 성경전체를 쓰셨습니다. 신구약 2700페이지나 됩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성경말씀에 주목해서 시간을 낼 때 그럴때 열려있는 것입니다. 밤을 세워서 정리하고 페이지를 매기면서 하느님의 은혜를 받기위한 기본 자세를 다시 세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말씀에 의지해서 깊은 바다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물위를 걸어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해서 풍랑이는 바다를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그것을 주야로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데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되리라.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1베드 2:1-5, 9-10

2. 그리고 갓난아이처럼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그것으로 자라나서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4. 주님께로 가까이 오십시오. 그분은 살아 있는 돌입니다.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았지만 하느님께는 선택을 받은 귀한 돌입니다.


2. 오병이어의 교회


예수님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5천명을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를 남기셨습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셈법이고 축복의 원리입니다.그날 뱃새다 광야에 모인 군중들은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먼저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치고 피곤했지만 먼저 하느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에 먼저 귀 기울이면 땅의 것은 바로 하느님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먼저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쳐다보고 감사하시며 축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물고기와 보리떡 다섯 개로 5천명을 먹이신 것입니다. 하느님은 먼저 우리의 마음을 드릴 때 역사하십니다. 먼저 우리가 가진 것을 최선을 다하여 드릴 바로 그것을 가지고 역사하십니다. 하느님께 먼저 드리는 것은 축복의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이삭은 야곱이 만들어준 별미를 먼저 받고 야곱을 축복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사렙다 과부의

마지막 남은 떡한 조각을 받고 양식이 떨어지는 않는 축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 교우님들은 엠프 헌금을 통해서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를 바쳤습니다.


3.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교회 

 

우리 계양교회가 이번달부터 나눔헌금 60만원을 기초로 영주 개척교회, 외국인 상담소 샬롬의집,그리고 나눔의 집을 돕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이 일을 통해서 주님은 역사하십니다.


하느님은 나누어 주는 대로 받는 법칙으로 역사하십니다. 먼저 주면 차고 흔들어 넘치도록 갚아 주십니다. 우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헤아림을 받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고 돌보는 것은 곧 하느님을 섬기는 그 자체입니다.


1베드 2:1-5, 9-10

5. 여러분도 신령한 집을 짓는 데 쓰일 산 돌이 되십시오. 그리고 거룩한 사제가 되어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만한 신령한 제사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리십시오.

9. 그러나 여러분은 선택된 민족이고 왕의 사제들이며 거룩한 겨레이고 하느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두운 데서 여러분을 불러 내어 그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을 널리 찬양해야 합니다.


마태 21:12-16

12. 에수께서는 성전 뜰 안으로 들어 가 거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 내시고 환금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13. 그리고 그들에게 “성서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리리라.’고 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하고 나무라셨다.

14. 그 때 예수께서는 성전 뜰 안에 있는 소경들과 절름발이들이 앞으로 나오자 그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어느 목사님이 첫 심방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교인들은 목사님이 젓가락이 어디로 가는지를 눈여겨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집부터 계속해서 그 젓가락이 가는 음식을 내놓았습니다. 목사님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 교회를 세운 날을 기념하여 감사하나이다. 비옵나니, 이곳에서 예배드리는 모든 이들이 주님을 만나게 하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친교와 봉사를 나누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화로 가득 차게 하소서. 


 

Posted by 업로더 사통팔달 주막집

12월 7일 대림 2주일


+자비로우신 하느님, 예언자들을 보내시어 회개를 선포하시고 구원의 길을 예비하셨나이다. 비옵나니, 우리로 하여금 그 말씀에 귀기울여 모든 죄를 멀리하고, 다시 오시는 구세주 예수를 기쁨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이사 40:1-11

1. “위로 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여라.” 너희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2. “예루살렘 시민에게 다정스레 일러라. 이제 복역기간이 끝났다고, 그만하면 벌을 받을 만큼 받았다고, 야훼의 손에서 죄벌을 갑절이나 받았다고 외쳐라.”

3. 한 소리 있어 외친다.“야훼께서 오신다. 사막에 길을 내어라. 우리의 하느님께서 오신다. 벌판에 큰 길을 훤히 닦아라.

4. 모든 골짜기를 메우고, 산과 언덕을 깍아 내려라. 절벽은 평지를 만들고 비탈진 산골길은 넗여라.

5. 야훼의 영광이 나나타니리 모든 사람이 그 영광을 뵈리라. 야훼께서 친히 이렇게 약속하셨다.

6. 한 소리 있어 명하신다. “외쳐라.” “무엇을 외칠까요?” 하고 나는 물었다. “모든 인생은 한낱 풀포기, 그 영화는 들에 핀 꽃과 같다!

7. 풀은 시들고 꽃은 진다. 스쳐 가는 야훼의 입김에. 백성이란 실로 풀과 같은 존재이다.

8. 풀은 시들고 꽃은 지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9. 너 시온아, 높은 산에 올라 기쁜 소식을 전하여라. 너 예루살렘아, 힘껏 외쳐 기쁜 소식을 전하여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질러라. 유다의 모든 도시에 알려라. 너희의 하느님께서 저기 오신다.

10. 주 야훼께서 저기 권능을 떨치시며 오신다. 팔을 휘둘러 정복하시고 승리하신 보람으로 찾은 백성을 데리고 오신다. 수고하신 값으로 얻은 백성을 앞세우고 오신다.

11. 목자처럼 당신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시며, 새끼 양들을 두 팔로 안아 가슴에 품으시고 젖먹이 딸린 어미 양을 곱게 몰고 오신다.  


시편 85:1-3, 8-13

1. 야훼여, 당신 땅을 어여삐 여기시어 귀양살이 야곱을 돌아오게 하시고

2. 당신 백성의 죄를 용서해 주시며 저희 모든 허물을 덮어 주셨으니

3. 당신의 격분을 말끔히 거두시고 타 오르는 진노를 잊으셨사옵니다.

8. 나는 듣나니, 야훼께서 무슨 말씀하셨는가?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 그것은 분명히 평화, 당신 백성과 당신을 따르는 자들, 또다시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으면 그들에게 주시는 평화로다.

9.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그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드시리라.

10. 사랑과 진실이 눈을 맞우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리라.

11. 땅에서는 진실이 돋아 나오고 하늘에선 정의가 굽어 보리라.

12. 야훼께서 복을 내리시리니 우리 땅이 열매를 맺어 주리라.

13. 정의가 당신 앞을 걸아 나가고, 평화가 그 발자취를 따라 가리라. 


2베드 3:8-15

8.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를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9. 어떤 이들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미루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여러분을 위해서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10.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올 것입니다. 그 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리지고 천체는 타서 녹아 보리고 땅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11. 이렇게 모든 것이 다 파괴될 것이니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면서

12. 하느님의 심판날을 기다릴 뿐 아니라 그 날이 속히 오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 날이 오면 하늘은 불타 없어지고 천체는 녹아 없어질 것입니다.

13.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의 약속을 믿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정의가 깃들여 있습니다.

14.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그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만큼 티와 흠이 없이 살면서 하느님과 화목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15.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오래 참으시는 것도 모든 사람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주시려는 것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마르 1:1-8

1.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의 시작

2. 예언자 이사야의 글에 “이제 내가 일꾼을 너보다 먼저 보내니, 그가 네 갈 길을 미리 닦아 놓으리라.”하였고

3. 또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들린다. “너희는 주의 길을 닦고 그의 길을 고르게 하여라.”고 기록되어 있는 대로

4.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라. 그러면 죄를 용서 받을 것이다.”하고 선포하였다.

5. 그 때 온 유다 지방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이 그에게 와서 죄를 고백하며 요르단강에서 세례를 받았다.

6.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두리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으며 살았다.

7. 그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외쳤다.“나보다 더 훌륭한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어 드릴 만한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다.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레를 베풀었지만 그 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다.“


 


 

 

위로하시는 하느님


2008. 12. 7

마르 1:1-8

1. 풀같은 인생   


하느님은 인간이 되셔서 베들레헴 마굿간으로 찾아 내려 오셨습니다. 하느님이 약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눈높이로 내려오신 것입니다. 그렇지만 약한 인간은 하느님을 우습게 생각했습니다. 침뱉고 모욕하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버렸습니다. 그러나 속지 마십시오. 인간의 본질은 풀입니다.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식이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식이 약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그냥 져주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은 부모를 만만하게 생각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오늘 이사야서를 보십시오. 하느님이 외치라는 말씀을 듣고 이사야는 되묻습니다. 무엇이라고 외칠까요?  “모든 인생은 한낱 풀포기, 그 영화는 들에 핀 꽃과 같다! 풀은 시들고 꽃은 진다. 스쳐 가는 야훼의 입김에. 백성이란 실로 풀과 같은 존재이다. 풀은 시들고 꽃은 지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우리 인생은 한포기 풀이다. 사람들이 일생을 걸고 찾고 찾는 모든 영광은 시들어 버리는 들꽃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하느님 앞에서 우리는  풀과 같은 존재에 불과하지만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습니다.


모두 다 사라지고 모두다 변질되는 세상에 어두에 마음을 두고 어디에 의지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말입니까? 사람에 대해서 실망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나 자신 나 자신스스로에 대해서도 실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영원히 변치않는 것이 있다는 그 자체 만으로도 행복한 일입니다. 왜 젊은이들이 방황합니까? 인생을 모두 던져 버릴 만한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견 못해서 그런 것이지요.


의사는 죽어가는 환자를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하느님이 눈감아 주실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 의사마저도 마침내 죽어갑니다. 사제는 아픈 환자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그것도 하느님이 허락하실 때만 가능합니다. 그 사제도 마침내 죽어갑니다.


2. 위로하시는 하느님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약의 주제는 긴 기다림입니다.신약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입니다. 구약은 39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약은 27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사야서는 66장입니다. 신약과 구약을 합친 숫자입니다. 40장은 구약이 끝나고 신약의 시작을 알리는 장입니다. 새 시대를 열어가는 시작이 바로 40장입니다. 새 시대의 시작이 무엇입니까?  너희는 위로하라 너희는 위로하라입니다. 하느님의 첫마디가 무엇입니까?  위로하라는 것입니다. 위로하라는 것은 그만큼 고통과 아픔 고비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허락하시는 과정이 길었다는 것입니다. 어둠이 깊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첫장을 보십시오. 깊은 물 위에 어둠이 뒤덮여 있었는데 그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느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습니다. 빛의 창조 영광의 드러남은 어둠을 통해서 창조하시는 것입니다.


이사 40:1-11

1. “위로 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여라.” 너희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10. 주 야훼께서 저기 권능을 떨치시며 오신다. 팔을 휘둘러 정복하시고 승리하신 보람으로 찾은 백성을 데리고 오신다. 수고하신 값으로 얻은 백성을 앞세우고 오신다.

11. 목자처럼 당신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시며, 새끼 양들을 두 팔로 안아 가슴에 품으시고 젖먹이 딸린 어미 양을 곱게 몰고 오신다.


예수님이 수천년 동안 준비시키고 기다리는 가운데 오셨는데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겨우 알아본 사람이 시므온과 안나입니다. 어둠이 깊어야 빛의 신비를 제대로 깊이 드러낼 수 있습니다.


3. 고통의 신비, 기다림의 신비


올해 우리 교회에서도 두 분의 부모님이 별세하셨습니다. 장례를 집전하면서도 문상을 하면서도 죽음의 아픔을 뼈아프게 같이 느끼지는 못했습니다.그런데 이번 이동석 사제의 별세는

마음이 아려옵니다. 46살의 나이에 남아있는 자녀와 가족 생각을 하면 더 아프지요


우리는 모든 마직막 갈길에 예약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나와 아무 상관이 없는 듯 살아갑니다. 아무 준비도 없이 갑자기 먼길을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신부는 1년 6개월동안 죽음을 하루하루 맞이하면서 싸웠습니다. 죽음을 생명으로 부활로 바꾸는 주님의 능력을 깊이 바라보았습니다. 지난 여름 어머니연합회 모임에서는 목숨을 살지말고 생명을 살아라, 얼마나 길게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생명으로 충만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지를 이야기했습니다. 생명을 담아서 이야기했습니다.

그의 죽음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었다면 그것은 복된 죽음이요 복된 삶입니다.암은 고통스럽지만 이 고통을 뚫고 나오는 생명의 신비함은 하늘을 열어줍니다.  예수님이 없는 죽음은 어둠 그 자체요 절망 그 자체요 허무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함께하는 죽음은 빛 그 자체요 희망 그 자체요 충만 그 자체입니다.


너무 욕심을 내지 마십시오. 우리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일에만 매달리지 마십시오. 그리고 남는 시간들을 마음을 나누십시오. 내가 하지 못한 일은 우리의 자녀를 통하여 하도록 하십시오.


하느님은 어디로 오십니까? 사막으로 오십니다. 벌판으로 오십니다. 골짜기를 통해서 산과 언덕을 절벽을 통해서 비탈진 산골길을 통해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하느님은 신비입니다. 고통과 좌절을 통해서 길을 내십니다. 사막이니 골짜기니 언덕과 절벽 비탈진 길 다 하느님이 오시는 길입니다. 한번 보면 한숨이요 실망이요 좌절입니다. 두 번보면 불평불만입니다. 왜 나에게 이런 큰 불행이 닥칩니까? 피하고 싶고 눈감고 싶은 어려운 현실이 있습니다. 그래도 피하지 말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바라 보십시오. 기도하고 기도하며 또 바라보십시오. 그런데 이상한 일입니다. 사막 가운데 벌판 가운데 골짜기 가운데 한가운데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이 보입니다. 주님이 보일 때 하느님의 영광도 같이 보입니다. 


이사야 40

3. 한 소리 있어 외친다.“야훼께서 오신다. 사막에 길을 내어라. 우리의 하느님께서 오신다. 벌판에 큰 길을 훤히 닦아라.

4. 모든 골짜기를 메우고, 산과 언덕을 깍아 내려라. 절벽은 평지를 만들고 비탈진 산골길은 넗여라.


2베드 3:8-15

8.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를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10.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올 것입니다. 그 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리지고 천체는 타서 녹아 보리고 땅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14.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그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만큼 티와 흠이 없이 살면서 하느님과 화목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15.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오래 참으시는 것도 모든 사람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주시려는 것

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자비로우신 하느님, 예언자들을 보내시어 회개를 선포하시고 구원의 길을 예비하셨나이다. 비옵나니, 우리로 하여금 그 말씀에 귀기울여 모든 죄를 멀리하고, 다시 오시는 구세주 예수를 기쁨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이동석(스테반) 신부를 보내며.


나의 사랑하는 동기 이스테반 신부님! 편히 쉬시게.


자네를 만나지 손꼽아보니 어언 22년의 세월이 흘렀더군. 

자네와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지.

작지만 아담했고 정이 넘치던 신학교에서의 만남이었지.

함께 고민하고, 함께 분노하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했던 그 추억은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이제 자네만이 우리의 곁에 남아 있지 않는구려.

자네가 그토록 못난 동기에게 챙겨주려 했던 김치, 고구마, 도토리묵의 향기는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이제 자네의 향기만은 우리 곁에 없는구려.

자네가 그토록 이끼고 사랑했던 교회들은 빛을 발하고 있는데.

이제 자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구려.


무심한 친구.

무엇이 그리도 급했던가?

이제 한껏 빛을 발할 때인데. 이제 진짜 사랑을 펼칠 때인데.

천성은 변하지 않는 법

주님의 따뜻한 품안에서도 자네는 빛을 발하고 사랑을 펼치고 있겠구려.


사랑하는 동기여! 미안하구려.

진즉에 얼굴을 마주하고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 줄걸.

후회하며 그저 묵묵히 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는 자네의 모습에 억장이 무너졌는데.

자네의 인자하고 해맑은 표정은 말하고 있었네.

“뚱땡이 신부, 다 이해해. 괜찮아. 미안해하지마.”


사랑하는 동기여! 잘 가시게.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두고 그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그러나 염려 말고 평안히 가시게나.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헤아리시는 하느님이 계시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선배 신부님들이 계시고, 부족하지만 우리 동료신부들이 있지 않은가?


아픔과 상처와 고통이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시게.

이 세상에서 제대로 펴보지 못한 다리 쭉 펴고 평안히 쉬시구려.

주님의 날, 그날 우리 함께 만나 지난이야기 나누며 회포를 풀고, 웃음꽃을 피우세.


사랑하는 내 동기 이동석신부, 움직이는 돌 흔들바위신부  잘 가시게. 평안이 가시게.  


2008년 12월 6일  이스테반 신부를 그리며, 동기 이갑수신부


Posted by 업로더 사통팔달 주막집

 

아기 예수 출산 준비

2008.  11. 30

마르 13;24-37


얼마전에 핸드폰 사고가 났습니다.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은 채로 세탁기를 돌렸습니다. 이 예민한 전자기계에 세제를 탄 물에 몇 차례 담구고 몇 차례 돌리고 했으니까 남아날 리가 없는 것입니다. 응급처치 요령을 찾아 보았더니 밧데리를 빼고 서비스센타로 가는 것이 급해다고 되어 있습니다. 밧데리를 주물다가 합선까지 됐는지 뜨끈뜨끈하게 달아올랐습니다. 이 핸드폰 수면은 다한 것입니다. 깨끗이 포기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서비스센타에는 가보아야지 여한이 없을 듯 했습니다. 마치 다 죽은 환자를 둘쳐업고  병원에 가는 심정입니다. 무슨 살아나리라는 희망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했다는 자기합리화를 위해서 가는 그런 때가 있지않습니까?


핸드폰기사가 이유를 물었습니다. 차마 무식하게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고 할 수가 없어서 물에 빠진 것을 건졌다고 둘러댔습니다. 괜히 헛수고 하는 줄 알고 이러고 있으니 바보나 할 짓이라고 생각도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몇 시간 후에 결과를 보러 갔습니다. 그랬더니 고쳤다는 것입니다. 아니 죽은 핸드폰이 살아났다는 말입니까? 나는 너무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사람이 죽었다가 살아도 이렇게 좋고 기쁠까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핸드폰 기다가 대단했습니다. 아 아무리 망가져도 도저히 가망이 없어 보여도 그래도 길이 있구나 방법이 있구나 대단한 핸드폰 기사에게 몇 번이나 고맙다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인사를 했습니다.


인간의 문제가 아무리 크도 인간을 만든 분에게로 가면 해결책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불황이와도 인간을 만드신 분에게로 가면 길이 있습니다. 10년전의 아이엠에프보다 더 센 놈이 와도 해걸책이 있습니다. 인간의 문제 인간의 한계는 인간이 풀 수가 없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느님에게 가야만 해결하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시편 80:1-7, 17-19

4. 만군의 야훼 하느님, 당신 백성의 기도소리 언제까지 노엽게 들으시렵니까?

5. 당신 백성에게 눈물의 빵을 먹이시고 싫도록 눈물을 마시게 하셨사옵니다.

6. 이웃들에게는 시빗거리가 되게 하셨고 원수들은 우리를 비웃사옵니다.

7. 만군의 야훼여, 우리를 다시 일으키소서. 당신의 밝은 얼굴 보여 주시면 우리가 살아나리이다.


1고린 1:3-9

5.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면서 모든 것을 넉넉하게 갖추게 되었고 특히 언변과 지식이 뛰어나게 되었습니다.

8. 주께서도 여러분이 아마 잘못이 없는 사람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끝까지 굳게 지켜 주실 것입니다.


1. 대림절


젊은 부부는 아기를 가진 뒤부터는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술 담배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은 기본입니다. 먹는 것 보는 것 생각하는 것 다 신경을 씁니다. 좋은 음악 듣고 좋은 책 읽고 기도하고 보냅니다. 아기의 출산을 위해서 옷 기저귀 등도 차근차근 준비합니다.


아기를 낳는 것은 여자만 낳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남자도 같이 낳는 것이지요. 그래서 옛말에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하는 것은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아버님이 날 낳으셨다고 하지 않습니까?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한 살먹고 나오지요? 확실히 서양의 나이셈법보다 깊이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도 보는 그런 깊은 통찰력 눈이 있습니다.


대림절이 무슨 절기입니까?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대림절 초가 4개가 다 불붙으면 성탄이 되지요? 누가 아기를 낳습니까? 마리아가 낳는다고요? 요셉도 같이 아기 예수를 낳는다고요?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은 여기서 끝내면 세상사람과 조금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누가 아기를 낳습니까?  내가 바로 내가 예수를 낳을 때 그 성탄은 비로소 생명이 있습니다. 의미가 있습니다.


마리아는 달이차서 아기 예수를 낳았습니다. 10달이 지나니까 이제 더 이상 숨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달이 차니까 아기를 낳았습니다. 이제 아기를 낳고보니 다 알게 되었습니다. 나도 알고 동네도 알고 세상이 알게 되었습니다.


2. 하와와 마리아


하와는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했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으면 죽으리라는 말씀을 듣고도 따 먹었습니다. 선악과를 따 먹으면 죽으리라는 말씀을 듣고 설마 죽기야 하겠어 무슨 일이야 있겠어 따 먹으면 하느님과 같이 된다는 데 한번 해보지 하면 따 먹었습니다.


하와는 자기가 먼저 따 먹고 아담에게도 따서 먹였습니다.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자고 의리가 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릅니다. 그랬더니 정말 설마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설마가 사람을 죽였습니다. 먼저 영혼이 죽여 버렸습니다. 모든 것이 다 준비되어 있는 에덴동산에서도 조금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늘 불안하고 겁이 났습니다. 하느님 만나는 것이 제일 겁이나고 두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숨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이 숨어었는 아담과 하와를 기어코 찾아 오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있느냐 하고 찾아 왔습니다. 아담과 하와도 옛날의 아담과 하와가 아니었습니다. 서로가 피곤했습니다. 볼수록 화가나고 짜증이 났습니다. 급기야는 첫째아들 카인이 둘째아들 아벨을 돌로 쳐죽이는 사건이 일어나고야 맙니다..


마리아도 천사를 통해서 소식을 듣습니다. 은총을 가득히 받아 마리아야 기뻐하여라 네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 마리아는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쳐녀가 아들을 낳다니 도저히 말도 안됩니다. 약혼한 남편 요셉과의 복잡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합니까? 그런데 천사는 자세한 설명한 하지 않습니다. 지극히 놓은 하느님의 기운이 너를 감쌀 것이니 아기를 잉태할 것이라고만 이야기합니다. 마리아는 더 이상 묻지 않습니다. 순종합니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하고 순종의 길을 갑니다.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묻지도 기다리지도 않고 순종의 길을 걸어갑니다.

3. 예수 낳기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대 동정녀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대 하는 것은 나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사무적입니다. 더 이상 남의 이야기하듯 해서는 안됩니다. 누가 낳아야 합니까? 바로 내가 낳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 교인수대로 예수를 낳아야 합니다. 이번 성탄에는 남자들도 아기 예수를 낳아야 합니다. 여자 교우도 예수를 낳아야 합니다. 새신자도 예수를 낳아야 합니다. 


튼튼한 아기를 낳으면 튼튼하게 잘 자랍니다. 약하게 태어난다든지 10달이 차기 전에 급하게 아오면 특별히 신경을 쓰야 합니다. 그래도 잘 자라지 않습니다.


예수를 낳는다는 것은 예수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하실까 늘 생각하며 사는 것입니다. 세상풍습을 따라살지 않고 하느님나라의 법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과 상관없이 사는 것입니다. 손해보아도 예수님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힘들어도 예수님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다 이해가 안되어도 순종해나갑니다.


튼튼한 아기 예수를 낳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먼저 나의 해산일은 12월 25일 앞으로 25일후면 예수를 낳을 몸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임산부가 행여나 유산할까봐 조심하듯 우리도 보고듣고 생각하고 하는 모든 것을 가려야 합니다.


성경 구약은 39권입니다. 신약은 27권입니다. 합이 66권입니다. 성경 이사야서는 성경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는 합이 66장입니다. 구원자 예수님에 대한 대망, 예수님이 오셔서 하실 일, 그리고 그 예수님이 다시 오실 일까지 다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장엄하고 놀라운 책입니다. 이 책을 한번 쓰시면서 성탄을 준비해 보십시오. 튼튼한 아기 예수를 바로 여러분이 낳을 것입니다.


이사 64

6. 당신의 이름을 불러 예배하는 자도 없고 당신께 의지하려는 마음을 쓰는 자도 없습니다. 당신께서 우리를 외면하시므로 우리는 각자 자기의 죄에 깔려 스러져 가고 있습니다.

7. 그래도 야훼여, 당신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진흙 당신은 우리를 지으신 이 우리는 모두 당신의 작품입니다.


마르 13

35. 집 주인이 돌아올 시간이 저녁일지 한 밤중일지 알 수 없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36. 주인이 갑자기 돌아와서 너희가 잠자고 있는 것을 보게 되면 큰 일이다.

37. 늘 깨 있어라.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또한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영원하신 하느님, 성령으로 우리를 인도하시어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게 하시나이다. 구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항상 깨어 그리스도를 맞이하도록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새롭게 하소서.



Posted by 업로더 사통팔달 주막집